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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들은 어떤 명품을 선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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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EO들은 어떤 명품을 선호하나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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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닥스' 양복에 '금강제화' 구두 차림으로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에쿠스' 승용차로 출퇴근하며, 저녁에 '애니콜'로 친구들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약속 잡고 '발렌타인'양주와 '하이트' 맥주를 즐긴 뒤 'BC카드'로 결제한다.

    16일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 500대 기업 CEO 103명을 상대로 실시한 '2006 제5회 CEO 명품' 조사에서 대기업 CEO들은 한번 명품으로 선호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항공, 이동통신, 맥주, 소주, TV 등 6개 분야에서 CEO들은 조사를 시작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에쿠스, 대한항공, SK텔레콤, 하이트, 진로, 삼성PAVV 등을 가장 많이 애용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발렌타인(양주), 금강제화(정장구두), 애니콜(휴대전화), BC카드(신용카드), 현대백화점(백화점), 국민은행(은행),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레미안(아파트) 등을 2~4년 동안 CEO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명품 선호에 있어 CEO들이 '보수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기업 CEO들은 조선일보, 매일경제와 KBS 뉴스9를 통해 정보를 얻고 지난해 한국을 빛낸 인간 명품으로 반기문 유엔총장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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