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음식'을 주제로 한 일본국제교류기금 한ㆍ일 문화교류사업의 하나로 작가들은 양국의 요리 특성과 요리만화를 쓰게 된 배경 등 '요리'와 '만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테라사와씨의 독자 사인회가 4일 오후 4시30분 공보문화원에서 열리고 3-4일 오후 2시에는 드라마 '미스터초밥왕', '절대미각 식탐정'과 애니메이션 '미스터 맛짱' 상영회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테라사와 만화 원화 전시회도 2-4일(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7-14일(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마련될 예정이다.
테라사와 다이스케씨는 '미스터 맛짱'과 '미스터 초밥왕'으로 고단샤 만화상을 두차례나 수상했으며 '미스터 초밥왕'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현재 만화잡지 '이브닝'에 '절대미각 식탐정'을 연재하고 있다.
허영만씨는 '타짜', '식객' 등 수많은 히트작을 가진 한국 대표만화가로 지난해 개봉한 '타짜'에 이어 '식객'도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작가 대담과 영상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사인회의 경우 테라사와씨의 만화를 소지한 독자에 한해 선착순 40명이 참석할 수 있다. ☎02-39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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