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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영상통화폰' 출시...상대 숨소리까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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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영상통화폰' 출시...상대 숨소리까지 느낀다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1.2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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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www.lge.com)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 자유롭게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할 수 있는 HSDPA폰인 ‘블루투스 영상통화폰’(모델명: LG-SH11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공급되는 이 제품은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 WCDMA와 CDMA 방식을 사용하는 지역에서 통화가 가능하며, WCDMA 지역에서는 음성통화와 화상통화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과 휴대폰에 연결된 이어폰을 각자 사용해 2명이 동시에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유(Music Sharing)’ 기능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영상통화폰’은 1.8메가비피에스(Mbps)의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화상통화뿐만 아니라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최첨단 휴대폰이다.

이 제품은 블랙색상의 슬라이드형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재질의 케이스를 적용해 손에 쥐는 느낌(그립감)을 높였다.

‘블루투스 영상통화폰’은 국내 최초로 범용사용자식별모듈(USIM)에 모바일뱅킹 기능이 추가돼, USIM카드 하나로 은행,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10가지 글씨체를 지원하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플래시 대기화면 등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멀티태스킹, 모네타 기능, 외장메모리 슬롯, 이동식 디스크 등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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