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선배형한테 보여 주었더니 "뭐 이런 차를....."하면서 말을 잇지 못했고, 아는 딜러분도 "너무하다"고 했고요.
분명 중고 매매 관계자로부터 '무사고'라고 통화도 했고 직접 성능표도 봤지만 무사고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 당시 현장에서 딜러분은 "주차하다가 뒷부분을 잠깐 부딪쳐 판금했을 뿐 사고는 안났다"고 말했고요.
실은 아는 선생님을 통해 딜러분을 소개받았는지라 믿는 마음에 '별 달리 큰 문제는 없겠지. 단순히 트렁크만 수리했겠지"하고 샀던 겁니다.
결국, 다른 수리점을 찾아갔더니 "수리부분은 똑같았지만 사고가 났던 차량"이라고 말하더군요.
1주일 뒤 장한평 매매단지로 가서 "다시 환불해 달라"고 하니 "위약금 300만원을 물고 환불해 가라"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현재 나는 돈도 없어 타고 다니던 차를 팔아 그 돈으로 '장한평 매매관계자'에게 1000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나머지 금액을 캐피탈을 이용하여 할부로 갚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한평 매매관계자에게 "사고가 난 차량이 아니냐"고 물으니 되레 성능장을 핑계대고 "성능장에 가서 따지라"고 하는군요.
여러분도 중고차를 구입하실 때 '장한평 매매단지'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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