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땡땡이치고 떠난 하루
상태바
땡땡이치고 떠난 하루
  • 남정네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4.12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4일 머리도 식힐겸 땡땡이를 치고
이웃과 함께 다녀온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의 보리밭입니다.

올해 4월 14일부터 보리밭 축제가 시작된다는군요.
가보니 아직 보리이삭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온 천지 가득한 초록의 물결에 눈이 시원해지더군요.

아침 열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 농장 휴게실에서 보리밥과, 메밀국수, 메밀묵,
막걸리 반되를 시켜 늦은 점심을 먹고 파란 보리밭길을 거닐다 왔습니다.

다음주쯤 가면 아마 보릿대가 한창 올라왔겠죠.

하지만 관광객으로 인해 주차난이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동행한 이웃도 그게 싫어 미리 다녀간다고 하시더군요.

주변에 선운사가 있고 풍천장어와 복분자주가 유명한 곳이지만
죽치고 즐길 수만은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올라왔습니다.

가을에는 메밀꽃이 한창이라는데
'한번 더 오마' 약속하고 발길을 되돌려 집에 오니 오후 여덟시.

땡땡이 친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 출처 : http://cafe.naver.com/h3361/3323 >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