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프랭크 라뻬르)는 지난 3월까지 ‘임페리얼’의 총 누적 판매량이 국내 위스키 브랜드 중 사상 처음으로 2억병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하루 판매량 3만2천병으로, 1분에 23병이 팔린 셈이다. 올해로 출시 17주년을 맞는 임페리얼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3천780만여 명이 1인당 5병씩 마신 것과 같다.
회사 측은 또 지난 1994년 4월 국내 최초 12년산 위스키 ‘임페리얼 클래식’이 출시된 이래 17년 연속 누적 판매량 1위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2002년에는 단일 브랜드로로 국내 최초 100만 상자를 판매했고, 2009년 1월에는 1천만 상자를 돌파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같은 결실이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위스키 업계 최초로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만화가 이현세 교수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색적으로 19년산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19 퀀텀’도 내놨다.
특히 임페리얼은 국내 최고 위스키라는 명성에 걸맞게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3중 위조 방지 장치 ‘트리플 키퍼’를 개발하는 등 위조방지장치 개발도 주도해왔다.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국내 최초 위스키 임페리얼은 다양한 변화와 혁신으로 위스키 업계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임페리얼 2억병 판매 돌파 역시 임페리얼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잇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새로운 시도로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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