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이들의 결별설과 관련, 박시연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27일 "두 사람이 한 달여 전 헤어졌다"며 "몇 달 전부터 성격 차에 따른 마찰이 종종 일어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됐으나 결국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동료 오빠-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시연은 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26일 태국으로 떠나 현재 그곳에 머물고 있다"면서 "귀국 일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에릭과 박시연은 2005년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그해 5월 에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박시연에 대한 사랑을 전하면서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당당히 밝히며 각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에릭은 현재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케세라세라'에 출연 중이며, 박시연은 최근 KBS 월화드라마 '꽃 피는 봄이 오면'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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