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를 산하 트리플A 뉴올리언스 제퍼스로 내려보내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우완투수 리노 우다네타를 빅리그로 불러들였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부진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박찬호는 지난 1일 빅리그로 전격 승격한 뒤 불과 사흘 만에 마이너리그에 복귀하는 아픔을 겪었다.
박찬호는 1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4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6개로 7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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