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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식장 현금지급기 설치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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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식장 현금지급기 설치검토"
  • 해럴드경제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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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신부’가 된 박경림이 결혼식장에 현금지급기를 설치하겠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경림은 “식을 올리는 신라호텔 측과 협의만 이루어진다면 식장에 현금지급기를 설치하겠다”며 “급하게 나오느라 현금을 챙기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여건이 된다면 신용카드 리더기 역시 설치하겠다”고 덧붙여 관계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박경림은 “농담이며 사실은 왁자지껄한 장터 분위기가 나는 운동장 같은 곳에서 식을 올리고 싶었는데 참석 예상 인원이 1000명이 넘을 것 같아 부득이하게 호텔로 장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당초 회사 문제로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던 예비신랑 박정훈(27)씨가 깜짝 등장해 박경림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가수 김장훈, 이기찬 역시 참석한 가운데 박수홍이 진행을 맡았다.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사진=김명섭 기자(msiro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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