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삼성 울트라에디션시리즈 1000만대 판매 돌파
상태바
삼성 울트라에디션시리즈 1000만대 판매 돌파
  • 헤럴드경제 www.heraldbiz.com
  • 승인 2007.05.08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인 ‘울트라 에디션’(The ULTRA Edition)시리즈가 판매 11개월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6.9㎜ 두께의 ‘울트라에디션 6.9’(X820)를 시작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판매량이 4월말을 기점으로 1000만대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매월 약 10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올린 울트라에디션 시리즈는 지난해 3/4분기 300만대를 돌파한 이후 12월 600만대 등 매월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00만대를 판매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2003년 이건희폰(T100), 2004년 벤츠폰(E700), 2005년 블루블랙폰(D500) 등 잇따라 1000만대 이상 판매되는 휴대폰을 탄생시켜 왔던 삼성 휴대폰은 울트라에디션 시리즈의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등극을 통해 ‘제2의 애니콜 신화 창조’의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울트라에디션은 지난해 6월 바 타입인 6.9(X820)를 시작으로 7월 폴더 타입 9.9(D830),8월 슬라이드타입 12.9(D900)모델이 차례로 선을 보이며 세계 휴대폰업계 ‘초슬림’열풍을 일으켰다.

또 최근에는 두께는 더 얇아진 반면 성능과 디자인은 업그레이드 된 울트라에디션II(5.9, 9.6, 10.9)를 공개하기도 했다.

▶텐밀리언셀러 등극=울트라에디션은 삼성 휴대폰의 첨단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결합해 탄생한 프리미엄 휴대폰 라인업이다.감각적인 슬림 스타일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환경(UI),최첨단 기능 등이 조화를 이루며 단숨에 전 세계 휴대폰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울트라에디션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모델은 슬라이드 형의 ‘D900’. 출시 9개월만에 5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세련된 슬라이드타입에 300만 화소 카메라, 국가간 이동, 밤과 낮 등주변환경 변환에 따라 자동으로 배경화면이 전환되는 ‘uGo’등 다양한 고객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3GSM 세계회의에서 ‘올해 최고의 GSM폰’으로 선정되면서 3월 판매가 55만대로 늘어나는 등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프랑스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울트라에디션 10.9(U600)와 D900을 앞세워 ‘프리미엄 슬라이드폰’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미래형 프리미엄 휴대폰의 표본=울트라 에디션에는 휴대폰 안과 밖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이상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삼성 휴대폰만의 ‘울트라’철학이 담겨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밖(Outside)으로 휴대에 간편한 슬림 스타일(Slim)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감각적인 디자인(Design)을 구현하고 안(Inside)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한 사용자 환경(UI)과 강력한 최첨단 기능(Function)을 구현해내는 것으로 요약된다.

유리섬유, 마그네슘, 고무 등 다양한 첨단 소재가 사용되고 삼성 휴대폰 고집적 하드웨어 설계기술(SSMT : Smart Surface Mounting Technology)도 적용됐다.

이같은 시도를 통해 ‘부품ㆍ기능들 간의 안정된 조화’, ‘초박/초경량 디자인’, ‘강력한 내구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요건들을 모두 만족시켰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체공학적인 측면과 동양적 미를 강조한 슬림 디자인 또한 울트라 에디션만의 장점으로 꼽을수 있다”며 “울트라에디션은 휴대폰의 기술적, 감성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프리미엄 휴대폰의 표본”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