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X박스360에 윈도 라이브 메신저 기능을 추가,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 X박스 라이브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등 봄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X박스360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거나 음악을 듣고 영화나 TV를 보면서도 실시간으로 다른 메신저 이용자와 최대 20명까지 한꺼번에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X박스360에 USB키보드를 연결하거나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전용 문자입력장치를 컨트롤러에 부착하면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도전과제 표시방식 수정 ▲X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 콘텐츠 표시방식 개선 ▲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기능 개선 ▲자동 다운로드 기능 개선 ▲비디오 다운로드 중 빨리감기, 일시정지, 되감기 등 기능 적용 ▲콘텐츠 다운로드 뒤 자동 전원차단 및 다운로드 속도 향상 등이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X박스 라이브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무료로 업데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xbox.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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