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차한 임재범이 자신의 락커 인생을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임재범은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에 출연해 록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생생한 기억과 함께, 지독한 가난과 싸워야 했던 고통의 시간을 공개한다.
이미 지난달 30일 진행된 MBC스페셜과의 인터뷰에서 임재범은 자신을 "뼛 속부터 록커"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의 1대 보컬로 부활, 백두산 등 전설적인 록그룹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80년대 상승세를 탔다가 은둔생활을 하게 된 사연 등을 털어놓을 계획이다.
특히 임재범은 탤런트 손지창과 이복형제란 사실이 알려진 이후 괴로웠던 심경, 알코올 등으로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못했던 과거 정신적 고뇌도 고백한다.
임재범은 MBC 스타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너를 위해' '빈잔' '여러분' 단 3곡으로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 달리 왕의 귀한으로 표현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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