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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말하는대로'로 불우한 청춘 위로..."예능에 아까운 명곡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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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말하는대로'로 불우한 청춘 위로..."예능에 아까운 명곡 탄생"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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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적이 선보인 ‘말하는대로’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유재석과 이적은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스페셜 무대에서 '말하는대로'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렸다.

유재석과 이적이 결성한 '처진 달팽이'는 이날 각 팀들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관객이 떠난후 텅빈 무대에 올랐고 유재석은 자신의 무명 시절의 애환이 담긴 '말하는대로'를 열창했다.

'말하는대로'는 유재석이 20대 무명 시절 느꼈던 방황과 쓸쓸함을 담은 노래로 이적의 섬세한 피아노 반주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유재석은 노래를 부르며 잠시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들 역시 진실된 노랫말과 멜로디에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적의 잔잔한 연주와 유재석의 진실된 목소리에 콧끝이 찡했다” “외로웠던 20대가 떠오르는 노래” “예능에 쓰기 아까운 명곡”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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