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관왕 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최고의 음악 시상식에서 2개의 주요 상을 휩쓴 것.
소녀시대는 2일 ‘MTV VMAJ 2011(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 2011)’에서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Best Group Video), ‘최고 가라오케상’(Best Karaokee! Song)을 수상해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 리스트가 공개됐는데 소녀시대는 에이브릴 라빈, 블랙아이드피스, 린킨 파크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원을 말해봐’ 일본어 버전인 ‘지니’(Genie)로 그룹 비디오 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최고의 비디오상’(Best Video of the Year)에도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레이디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에 밀려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수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쟁쟁한 뮤지션과 겨뤄 상을 받은 소녀시대가 자랑스럽다” “소녀시대는 국보소녀” “일본에서의 인기가 한국을 능가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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