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해 석.박사 신입사원 및 산학장학생, 장기 인턴사원 등 채용 경로를 다각화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우선 오는 14일까지 졸업자를 포함해 오는 8월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 석.박사를 대상으로 100여명 규모의 연구.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또 재학중인 석.박사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 100여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오는 29일까지 내년 2월 졸업 예정 이공계 학부생을 대상으로 100여명 규모의 R&D 장기 인턴사원을 뽑는다.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거쳐 8월말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평택, 청주, 구미, 창원사업장 등에서 장기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고 인턴 기간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최종 입사가 가능하다.
LG전자 인사담당자는 "최근 이공계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다양한 인재 확보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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