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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차별적 고객가치'가 모든 사업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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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차별적 고객가치'가 모든 사업의 기준"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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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은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여부가 모든 사업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5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LG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임원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진에게 먼저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업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더욱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각 계열사 경영진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해보니 우리의 사업 방향을 정하는 기준이 무엇보다 '차별적 고객가치의 제공 여부'가 돼야 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며 "이는 LG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그린 신사업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구 회장은 또 “"고객과 시장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다"며 “새롭고도 차별적인 고객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LG는 6월 한 달간 계열사별로 돌아가면서 구 회장과 각사 CEO 및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중장기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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