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11월 은퇴했다가 작년 8월 링 복귀를 선언한 이래 네 번째 경기다. 그간 세 차례 재기전은 두 번은 TKO로, 한번은 기권으로 이겼다. 통산 전적은 41승(27KO)8패2무.
45세 노장 복서 홀리필드는 작년 12월 세계복싱협회(WBA) 랭킹 15위에 올랐고, 3월 랭킹에선 한 계단 오른 14위가 됐다. 랭킹 15위 안에 들면 언제든지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
내년까지 통산 다섯 번째 헤비급 왕좌에 등극한 뒤 은퇴하겠다고 공언해온 홀리필드가 7월에 통산 전적 46승(38KO)6패의 사바레스마저 꺾고 나면 언제 타이틀에 도전할지는 시간 문제일 뿐이다.
현 WBA 헤비급 챔피언은 16세 아래인 `하얀 타이슨' 루슬란 샤가예프(29.우즈베키스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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