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0~40대 고객 1천명을 대상으로 서적·음반 코너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객이 서적·음반 구매시 성인상품 구매비중이 30%, 영유아 상품 구매비중이 70%임을 착안해 유아·아동 교육 전문매장 형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유아·아동 전문매장의 경우 연산카드, 자석블럭 등 학습교구재와 학습지, 영어학습교재 등 교육 관련 상품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유아·아동 교육 전문매장으로 전환한 성수, 가양, 월계점의 경우 리뉴얼 전후 매출이 평균 68.4% 신장하는 등 고객의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는 현재 40여 매장을 전환했으며 7월 말까지 전국 120여개 점포의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인 도서의 경우 신간 베스트 도서 100종만을 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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