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도전 시 화제를 모았던 빈혜경 측이 자신과 관련한 내용으로 잘못 기사화된 '루저 발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빈혜경(24)의 측근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빈혜경은 보도된 것과 같이 2년 전 '미녀들의 수다'에서 '루저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빈혜경은 7월1일 '기적의 오디션' 방송에서 "과거 모습과 다소 다른 것 같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에 "지나고 나니까 실수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당시의 파장이 학교와 가족들에게까지 전해져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2008년 '미수다' 방송 출연 당시 "나는 중요한 날 마다 힐을 신는데 결혼식 같은 곳에 키작은 남자 친구 때문에 힐을 못 신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논란의 중심에 섰던 '180cm 이하는 루저' 등의 발언은 빈혜경이 아닌 다른 출연자 이 모씨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미수다에 출연했다는 사실 때문에 엉뚱하게 오인을 받게 된 것.
빈혜경의 측근은 "명확히 사실 확인되지 않은 보도들을 통해 빈혜경이 또 다시 악플세례를 받고 있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한편, 빈혜경은 7월1일 방송된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 도전해 멋진 연기로 당당히 1차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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