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브라질과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12월말까지 200여만 위안의 상금을 내걸고 현지 사정에 적합한 스마트 TV와 스마트폰 대상 애플리케이션을 공모한다.
브라질의 경우 9월말을 시한으로 앱 콘테스트 대회가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이틀간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설명회인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 행사를 갖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달 중순께 대만에서, 하반기에는 인도에서 각각 앱스 콘테스트를 열고 신흥시장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TV 에코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 지난해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총 4천500여명이 참석해 57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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