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이순재에게 직접 전화로 사과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6일 이순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장근석이 기사를 보고 일본에서 직접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은 "소속사에서도 몰랐는데 장근석이 이순재 선생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뒤 마음이 쓰였던 모양"이라며 "직접 전화해 사과를 해 좋은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수미옥'에 출연한 이순재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함께 출연한 장근석에 대해 재능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근석의 매니저들이 무대에 아이를 조금 늦게 세우면 그만큼 권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촬영시간을 준수해야 현장 분위기가 좋은데 일부러 매니저들이 조금씩 늦게 올려 보내는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장근석의 소속사 측은 지난2일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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