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구의동 테크노마트 입주민들의 강제 퇴거명령을 7일 오전 9시부로 해제한다고 6일 밝혔다.
박종용 광진구 부구청장은 오후 7시 30분께 브리핑에서 "이틀에 걸쳐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물의 구조적 안전에 큰 문제가 발견돼지 않았다"며 "원인을 찾기 위해 오늘 밤 기둥 부위에 진동 계측기를 설치하고 7일 오전 9시부로 대피명령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9층 높이의 테크노마트 건물은 5일 고층부에서 원인 모를 흔들림 현상이 일어나 입주민 등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은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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