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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유치 활동 결실..이건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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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유치 활동 결실..이건희의 눈물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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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6일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위원은 이날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식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펴응창!"을 외치는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하며 감격에 겨운듯 눈물을 글썽였다.

이 위원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부 나보고 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이렇게 만든 것이고 평창 유치팀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이 오셔서 전체 분위기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이뤄낸 것이다. 나는 조그만 부분을 담당했을 뿐"이라며 유치 성공의 공(功)을 국민과 이명박 대통령에게 돌렸다.

압도적인 표차의 승리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겨우 이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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