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 당시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케이프와 원피스, 구두와 가방까지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올블랙패션’을 선보였다.
화제의 의상은 ‘구호’제품으로 제일모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 디자이너가 김연아 만을 위해 맞춤 제작한 의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 측은 “김연아 선수 프레젠테이션 이후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정식 제품으로 제작할지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 전문가들은 당분간 패션계에 그녀가 착용한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김연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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