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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업체 타이녹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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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업체 타이녹스 인수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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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태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타이녹스를 인수한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최종태 사장과 타이녹스 프라윳(Prayudh)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녹스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Share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이녹스 지분 15%를 보유 중인 포스코는 이번 계약 체결로 프라윳 회장 일가가 가진 지분 60%와 일반 주주 지분 25%를 공개매수함으로써 타이녹스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인수 금액은 5천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감안하면 9월께에는 공개매수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타이녹스는 태국 유일의 스테인리스 냉연회사로 방콕 동남부의 라용(Rayong)공단에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을 연간 24만t 생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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