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가출한 상태에서 지난 5일 오후 1시30분께 강릉 포남동 인근 사무실 앞에 열쇠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권모(27.강릉시 포남동)씨의 마티즈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심군 등은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고도 추격을 따돌린 채 10㎞를 달아나다가 20분 만에 차를 도로변에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훔쳐 타고 다녔던 차량 내에서 서군 여자친구의 현금카드와 통장을 발견, 탐문 끝에 붙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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