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의 테이크아웃(Take-out)이 크게 늘고 있다.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의 비빔밥 포장판매가 4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오피스가에 위치한 비비고 광화문점과 강남 삼성타운점의 경우 기업체 회의나 모임으로 인한 대량 주문이 많아 테이크아웃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비빔밥이 저칼로리·탄수화물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LA와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테이크아웃 비중도 날로 높아질 전망이다.
비비고는 ‘비빔밥’과 ‘비비다’의 우리말 어원을 살리고 테이크아웃(Take Out)한다는 투 고(To-go)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런칭 초기부터 테이크아웃을 염두에 둔 메뉴 기획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물의 수분을 유지시키는 특별한 조리법과 신선함을 위해 특별제작 된 대나무용기도 비비고 테이크아웃 비빔밥만의 인기비결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비고 테이크아웃의 인기는 한식 세계화의 성공을 점칠 수 있는 청신호”라며 “장기적으로 비빔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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