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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오열 "수년간 꽃을 팔아 모은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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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오열 "수년간 꽃을 팔아 모은 돈으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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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봉사활동에 참가한 배우 수애가 오열을 했다.

수애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국제아동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와 함께 방글라데시를 방문했다.


수애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만든 '조혼 없는 마을 만들기 모임'에 참석해 조혼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위생용품을 나눠 주는 활동을 했다.


특히, 강제 결혼 위기에 놓인 주무르와 가족의 강요로 열두살에 결혼해 네살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쥬나기의 모습을 보고 수애는 "가족들의 강요로 12세에 결혼하고 네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쥬나기(17세)를 만나 얘기를 듣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다.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할 나이의 수많은 여자아이들이 길거리에 버려져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라고 전했다.


또 수애는 어느 소녀가 수년간 꽃을 팔아 모은 돈으로 마련한 반지를 선물받고 오열을 터뜨렸다.


한편, 수애의 봉사활동 모습은 오는 10일 MBC '시사매거진 2580'과 13일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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