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상대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엠마 왓슨은 "10여년 간 헤르미온느를 역을 맡아 너무 행복했다"며 "모든게 끝나버렸다고 생각하면 몹시 슬프다. 마음이 찢어질듯…"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도 "내 인생에서 두번 다시 경험할 수 없는 10년이었다" 며 "다시는 이런 작품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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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왓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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