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네티즌은 지난 7일 일부 인터넷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아침 7시30분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불미스런 접촉을 맞기 위해 남자들이 '매너손'(기도를 하듯 두 손을 모아 올리는 자세)을 취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글이 오른 후 '지하철 매너손' 논란이 불거졌고 일부에서는 "과민반응이다" "남성비하" 등의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결국 이 네티즌은 8일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제 감정만 앞세워 글을 올려 죄송하다"며 "남성비하의 의도가 아니며 물의를 일으킨 점에 자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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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지하철 모습.(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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