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 부부가 독설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상처를 준 사연이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김송 강원래 부부는 과거 2세를 준비하다가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시험관 아기가 아니면 아이를 갖기 어려웠던 상황.
하지만 시험관 아기를 갖는 것도 쉽지가 않자 김송은 “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 당신 때문에 그런다”며 강원래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김송은 “심험관 아기 갖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어렵다. 하지만 남편은 매일 술을 마셨다. 그래서 아픈 주사 맞는 것이 힘들어 남편한테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누가 아이 원한대? 다 때려치워’라고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친정 엄마가 암에 걸리고 돌아가시기 전에 소원이 손자를 보는 거였다. 내 욕심만으로 이뤄드리지 못해 후회가 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송 강원래 부부는 3번째 시험관 아기 실패 후 4년 동안 다시 시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