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주민하의 신들린 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하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 신입답지 않은 폭팔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주민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실감나는 표정으로 광기에 사로잡힌 연기를 펼쳤다.
구본근 심사위원은 “예쁜 외모지만 전혀 예쁜 척을 하지 않고 연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또, 주민하는 광경택 감독이 주문한 북한 금강산 안내원 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결과는 합격.
한편 이날 방송에는 뇌종양으로 시선 장애를 가진 손덕기 씨가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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