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DJ DOC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화제다.
에릭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까지 좋은 음악하시면서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변화된 DOC 형님들을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진심으로 악의 하나도 없이 얘기하자면 저희 방송 초반 인사 안 한다고 화장실로 불러 모아서 한 대씩 때려주시고 훈계해주신거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 당시에도 대기실 가서 형님들 욕 안 하고 진심으로 반성했고 우리도 후배들에게 무관심하지 말고 번거롭더라도 잘못된 건 바로 잡아주자 해서 몇 년간은 그리해왔지만 역시 귀찮아서 그냥 무시해버리게 됐다. 그때 형님들을 만나게 돼 저희는 행운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후배님들 2012년도엔 대기실 방송국에서 긴장들 하시고 예의 갖춰주는게 유익할 듯 해요”라며 신화의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다.
에릭의 글에 DJ DOC 김창렬도 “난 신화가 너무 좋아. 진심이다. 그리고 문자로 맞팔하라고 협박하다니. 보고 싶다 정혁아(에릭)”이라고 밝혀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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