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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부동산 다이어트..서초동 구 사옥과 울산물류센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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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부동산 다이어트..서초동 구 사옥과 울산물류센터 매각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1.07.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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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대표 이남수)가 서울 서초동 구 본사건물과 울산물류센터를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11일 진로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구 본사 사옥을 팔기 위해 지난 8일 신한은행 부동산전략사업팀과 매각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구 본사사옥(6층건물) 및 부속건물(3층)과 주차장, 테니스장을 포함해 대지 6천493.3㎡, 건물 연면적 1만12㎡이며, 2005년 말까지 진로가 본사 사옥으로 사용해 왔다.

진로는 또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에 위치한 울산물류센터를 동성산업과 34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대상은 창고와 건물을 포함해 대지 8천411㎡, 건물 연면적 2천850㎡다. 이 건물은 2007년까지 물류센터로 사용됐다.

진로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을 통해 처분 이익의 발생과 매각 대금의 유입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류센터 매각 및 구 본사 사옥 매각 추진 등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올해도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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