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잦은 비에 장화ㆍ우산ㆍ제습기 매출 큰 인기
상태바
잦은 비에 장화ㆍ우산ㆍ제습기 매출 큰 인기
  • 김솔미기자 haimil87@csnews.co.kr
  • 승인 2011.07.12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장마철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해 장화 우산 제습기등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우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25% 급증했으며 장화 판매량 역시 107%나 늘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달 초부터 10일까지 우산은 65%, 비옷이 20% 장화가 12% 매출이 늘어났다.


홈플러스 역시 최근 2주간 우산과 비옷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8%, 장화는 70%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장마철 습기로 인해 제습 관련 상품 매출도 날개 돋친듯 팔렸다.


롯데마트에서는 제습제가 5%, 차량용 에어컨 탈취제가 164% 더 많이 팔렸으며 홈플러스의 습기 제거용품도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고가인 제습기도 잘팔리고 있다.

  
하이마트가 집계한 바로는 2005년에 제습기를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해마다 10~7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작년 같은 기간의 3배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이마트 측은 연말까지 작년의 3배를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차 유리에 바르면 비가 올 때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에 도움이 되는 '발수 코팅제'나 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 판매도 늘어나는 등 강우시 안전 운전을 위한 상품들도 잘 팔리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