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아이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 사이에 막대 필터를 배치해 양쪽 눈에 좌우 각각의 영상을 인식하게 하는 패럴럭스 배리어 방식의 무안경 3D 기술을 적용,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니터 상단에 장착된 웹캠을 이용해 사용자의 눈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움직임에 따라 자동적으로 3D 영상을 구현하는 '아이 트래킹'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D 영상을 3D로 바꿔주는 기능도 갖췄다. 20인치 LED 제품. 출하가 1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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