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방영 초반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여운을 연기한 박건태, 양초립의 신동우, 유지선의 남지현, 백동수의 여진구 등 아역들이 시청자들을 유혹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무사 백동수'가 회를 거듭할 수록 흥미로운 극적 전개로 아역들의 연기가 빛나고 있다. 지난 11일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3회에서 백동수(여진구 분)는 정상으로 돌아온 신체 덕분에 판자촌 또래들의 대장이 되고, 흑사모(박준규 분) 손에 이끌려온 여운(박건태 분)에 의해 무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계획으로 ‘북벌의 초석’이 될 장용위가 설립된다. 흑사모 동의 아래 백동수와 여운은 장용위에 합류해 무사가 된다. 사도세자는 북벌의 대업을 품고 효종대왕 때부터 내려오던 북벌지계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단서를 찾지만, 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던 ‘흑사초롱’의 함정에 빠진다.
한편 이 드라마는 성인이 될 백동수, 여운 역에 지창욱과 유승호가 캐스팅됐다. 윤소이(황진주 역), 신현빈(유지선 역), 전광렬(김광택 역), 최민수(천 역), 최재환(양초립 역) 등도 출연한다.(사진=신동우 미니홈피,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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