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와 서울시 상암동을 잇는 제2자유로가 착공 3년6개월만에 완전 개통됐다.
제2자유로는 총 길이 22.69km, 왕복 6차로인 자동차 전용도로로 경기 파주에서 상암동까지 기존 자유로보다 10km가 단축됐다.
제2자유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80km로 달리면 파주에서 서울 상암까지 20분이 걸린다.
제2자유로 건설에는 총 1조4천792억원의 투자액 중 89%인 1조3천134억원을 LH가 부담했다.
LH 측은 서울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량 분산 효과,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할 때 제2자유로 건설로 연간 33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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