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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주병진 법정공방 심경 고백 "무죄판결 후 슬럼프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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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주병진 법정공방 심경 고백 "무죄판결 후 슬럼프 겪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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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던 주병진이 2년간의 법정공방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무릎팍도사'에서는 지난 6일 주병진이 "장가 좀 보내달라"는 고민을 안고 출연한 데 어이 후속분을 방영했다. 이날 주병진은 20대에 속옷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이색 마케팅을 위해 직접 누드모델로 나선 사연, 대박 CEO가 되기까지의 성공기를 공개했다.

그는 특히, 2000년 한 여대생에게 성폭행 한 혐의로 고소당한 후 2003년 무죄를 선고받기 까지의 심경을 밝혔다. 주병진은 "2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 후로 찾아온 후유증과 슬럼프에 대한 기억들이 있다"고 털어왔다.

그는 2007년에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비스트의 여섯멤버 용준형, 이기광, 양요섭, 장현승, 윤두준, 손동운이 출연 6人6色 '집중탐구' 토크를 벌였다. (사진-연합뉴스)

<주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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