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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에너지 절약으로 꺼 두었던 야간 경관 조명등 일제히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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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에너지 절약으로 꺼 두었던 야간 경관 조명등 일제히 점등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7.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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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소등된 경관조명등을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달 16일부터 8월말까지 탄력적으로 점등한다.


특히, 그동안 범 국가적 에너지 절약 사용제한에 동참하고자 소등하였던 다도해일출공원의 완도타워 레이져쇼, 해변공원의 바닥분수 및 빛의광장, 빙그레공원 데크산책로 경관등 및 인공폭포 등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경관시설물이 대거 점등된다.


또한, 전라남도 경관관리 행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완도항 북방파제 야간경관 조명시설과 목포지방 항만청이 운영하는 노래하는 등대는 터치패드에 손을대면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경관등이 동시에 점등되어 빛과 6가지 노래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번 야간경관조명시설 점등은  지역분위기가 침체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활력소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야간경관 조명 시설물의 활용도 향상 및 지역실정에 맞는 경관조명전력 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쾌적하고 깨끗한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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