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임성민 신랑될 엉거교수는 누구?
상태바
임성민 신랑될 엉거교수는 누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4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결혼 소식을 알려 신랑에 대한 궁금증이 빗발쳤다. 

임성민은 오는 10월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인 엉거교수와는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임성민에게 첫눈에 반한 신랑이 그 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자처해 한국을 찾으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이화여대 영문학과 출신인 임성민이 영어에 능통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도 어색함이 없었고 영화와 음악에 조예가 깊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신부 임성민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만났을 때 ‘이 사람이 내 반쪽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신랑은 임성민을 처음 보자마자 ‘소울메이트(Soul mate)’란 생각을 했다고.

엉거 교수는 미국 명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영화감독, 작가, 프로듀서 등으로 영화계 다방면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 2001년 영화 `디자이어`(Desire)로 뉴욕국제영화제 작품상을 받았는가 하면 뉴욕필름아카데미 부학장을 지내기도 했다.

엉거 교수는 임성민과의 `사랑`을 위해 미국에서 쌓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민은 “신랑이 내 일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 해 항상 큰 힘이 된다. 신랑의 지지에 힘입어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성민은 KBS 아나운서로 연예계를 시작해, 최근 연기자로 전업 MBC ‘동이’, KBS ‘공부의 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 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