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카콜라 입점을 허용해 화제다.
14일 복수의 언론은 북한과 코카콜라, KFC가 평양 1호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그동안 코카콜라와 KFC 평양 지점 개설에 관심을 가졌다. 북한 내 코카콜라 KFC 입점은 오는 9월에서 10월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에도 ‘삼태랑 청량음료점’이라는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이 곳에서 햄버거는 ‘다진 쇠고기와 빵’, 와플은 ‘구운 빵 지짐’으로 불리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북한에도 개방의 바람이 불다니 신기하다"라며 "중국처럼 북한에서도 관련 용어를 한국어로 바꾸면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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