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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인조"초인종 눌러 응답 없으면 무조건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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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인조"초인종 눌러 응답 없으면 무조건 털어"
렌터카까지 몰고 다니면 귀금속 현금등 닥치는대로 훔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7.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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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11일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19)군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4시께 부산 남구 대연동 허모(25.여)씨 집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집안으로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년원에서 알게된 김군 등은 훔친 금품 등을 렌터카에 싣고 다니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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