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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30대 남자 부검통증으로 '부활'해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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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30대 남자 부검통증으로 '부활'해 벌떡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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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사망선고를 받은 베네수엘라 남성이 부검 도중 극심한 통증때문에 깨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연합뉴스은 베네주엘라의 엘 우니베르살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자세한 상황을 보도했다. 올해 33세인 카를로스 카메호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 진단을 받고 시체보관소로 옮겨졌으나 부검이 시작되자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검시관들은 뭔가 잘못됐다고 판단해 부검을 중단하고 얼굴 절개 부위를 황급히 꿰맸다.

카메호는 나중에 "통증을 견딜 수 없어 깨어났다"고 언론에 밝혔다.

슬픔에 빠졌던 카메호의 부인은 남편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시체보관소에 나타났다가 복도로 걸어나오는 남편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보도가 사실인지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없었으나 카메호는 부검시 생긴 얼굴 절개 상처와 부검 명령서를 신문에 증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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