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텔은 7만원으로 숙박 뿐 아니라 뷔페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한시적으로 내놓았다.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 옆에 오픈한 라마다 호텔 & 스위트는 23일부터 10월4일까지 7만원대 최저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슈페리어룸이 7만원, 디럭스룸은 8만원, 스위트룸은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고품격 라온 스파 2인 무료이용권(2만원 상당)과 레스토랑 'PAN'의 조식뷔페 2인권(4만원 상당) 등 모두 6만원 상당의 서비스가 무료다.
7만원 짜리 패키지는 무료 서비스 6만원을 고려하면 사실상 1만원만 더 내고 특급호텔 숙박권을 갖는 셈이다.
이 호텔 슈레리어룸 1박의 경우 정상가는 30만원 정도다. 현재 반값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15만원 가량을 내면 1박할 수 있다. 이 점을 감안해도 7만원 짜리 패키지는 파격적인 액수다.
이렇게 싼 값에 패키지를 운영하는 이유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 바겐 세일' 기간에 고객들을 유치해 낮은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라마다는 호텔 1층 레스토랑 'PAN'에서 오픈 기념으로 점심시간에 클럽 샌드위치, 링귀니 파스타, 라마다 비빔밥 등 모두 8가지 메뉴와 커피를 1만원에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행사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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