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는 전체 냉동갈비 선물세트에 무형문화재 기능 이수자인 한복선씨의 '갈비양념 소스'를 함께 포장한 결과 지난달 31일부터 추석 일주일 전인 이달 18일까지 19일간 냉동갈비세트 매출이 작년 추석 시즌 동기간보다 16% 가량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또 올해 추석부터 굴비 세트 전체에 신선한 굴비의 색상과 길이가 표시된 27㎝길이 자를 함께 포장해 고객이 직접 상품 크기와 신선도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굴비세트 판매가 일찍부터 호조를 보여 작년보다 22.2%나 매출이 늘었다.
이는 올해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증가율 평균인 10.2%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신세계이마트는 설명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마티스의 작품을 샴푸 선물세트에 접목한 '케라시스 샴푸 명화세트'도 18일까지 당초 준비한 5천 세트 중 4천 세트가 팔리는 등 조기품절이 예상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포장박스에 명화를 새겨 와인을 마신 뒤에는 보석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샤또자ㆍ까리레드' 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신세계이마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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