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상업 광고 사진을 촬영하며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걱정하는 팬들도 많다. 김연아는 아직 미성년자다. 그리고 옆눈 절대 팔지 않고 피눈물 나는 노력을 계속해도 지키기 어려운 종목의 정상권에 겨우 진입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출연, 모델출연, 신문사에 불려 다니기등에 정신 팔다가 피기도 전에 시들어 버렸다.
일부는 시들었다가 되살난 사람도 있지만 영원히 진 꽃도 많다. 김연아의 상업모델 광고 출연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를 아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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