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 폭파하겠다"
상태바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 폭파하겠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2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여의도 일대 지하철 역을 대상으로 한 폭탄 테러 관련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주한 멕시코 대사관으로부터 `아랍계 테러리스트들이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를 모의 중'이라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112 타격대와 경찰특공대, 탐지견 5마리를 동원해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영등포역 등 여의도 일대 지하철역 4곳과 중권거래소 등 주요 기관에 폭탄 테러 경계령을 내렸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이들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으며 방범순찰대 대원들을 배치하는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추가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탄 테러를 모의 중이라는 내용의 첩보였던 만큼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경계를 강화하고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