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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패치 "1.03패치는 과연 어떻게? 불지옥 난이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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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패치 "1.03패치는 과연 어떻게? 불지옥 난이도 하향"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6.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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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한 달을 넘긴 ‘디아블로3’가 1.03패치를 맞이했다.

오는 21일 ‘디아블로3’의 1.03 패치를 앞두고 국내 사용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번 패치는 그동안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했던 불지옥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제작 시스템, 아이템 드롭 확률 등 기존 ‘디아블로3’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을 이번 1.0.3 패치를 고대하며 기다렸던 것이 사실이다.

기존에 악마사냥꾼은 공격 속도와 극대화 관련 옵션이 적용된 장비를 장착하며 방어보다 공격에 치중한 육성이 대부분이였던 반면, 패치 후엔 타 직업과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해 모든 저항과 활력 중심적인 육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61레벨 이상의 최상급 아이템의 획득 비율/범위 증가 역시 눈여겨볼 사항이다. 기존에 ‘불지옥’의 3막과 4막에서만 등장하던 최상급 아이템을 ‘지옥’ 난이도 중후반부터 획득할 여지가 생겨 상위 난이도 도전 시 장비 마련에 골치를 앓던 플레이어들의 고민이 다소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매장’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게 될 부분도 상당하다. 우선적으로는 아이템에 부여되는 공격속도 증가 옵션이 대폭 하향 조정돼 공격속도를 일정 수치 이상 늘리기 힘들어졌다.

특히 기존에 사용자가 보유한 아이템에도 소급 적용돼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느끼는 거부감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몇몇 보스몬스터들의 능력치가 강화돼 공략이 어려워지고 각 클래스별로 몇몇 스킬이 재조정되면서 일부 능력치가 하락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또한, 아이템 수리 비용이 최대 6배까지 증가해 공략이 어려운 몬스터의 경우 캐릭터가 사망하게 되더라도 여러번 부활하며 제압할 수 있던 방법을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한편, 디아블로3는 앞서 환불 정책 때문에 많은 논란을 샀다.
(사진 = 블리자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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