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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손예진과 베드신 갈 데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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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손예진과 베드신 갈 데까지 갔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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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방비 도시'(감독 이상기)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명민은 15일 "며칠 전 손예진과 베드신을 '가볍게' 찍었지만 갈 데까지 갔다"며 영화 속 애정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날 오후 부산 수영만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애정 신의 수위를 묻는 질문에 "손예진과 갈 데까지 갔다"고 유머를 섞어 답했다.

이어 "며칠 전 베드신을 가볍게 찍었는데 보통 사람들의 사랑 얘기가 아니라 치명적인 매혹에 빠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예진과 함께 하는 촬영에 대해 "평소 남자 배우들과 주로 촬영하는데 손예진 씨와 함께 찍는 장면에서만 유독 감독님의 '컷' 소리가 커진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샀다.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로 김명민과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은 손예진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는 캐릭터가 너무 강해 자신이 없었다"며 "나 자신과의 싸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 실제 소매치기 검거 경험이 많은 경찰관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고 소매치기 기술을 카메라로 찍어 공부까지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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